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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기싫어] 김동완→소주연, 믿보 6人의 유쾌한 '오피스 공감'

작성자
monsterunion
작성일
2019-04-08 16:25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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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오피스 드라마가 왔다.

KBS2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연출 조나은, 서주완/ 극본 박소영, 강원영)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에 위치한 KBS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김중돈, 김국희와 연출을 맡은 조나은 PD와 서주완 PD가 참석해 ‘회사 가기 싫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드라마다. 지난해 9월, 6부작 파일럿 방송에서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예능의 경계선에서 신생어에 대한 해석을 담은 자막, SNS 세대의 공감을 사기 위한 세로 영상 등 그간의 프로그램들에서 보지 못했던 도전들을 모두 녹여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김덕재 제작본부장은 ‘회사 가기 싫어’에 대해 “지난 시즌에서 우려도 많았지만 큰 가능성을 보여준 유쾌한 프로그램이다. 그 덕분에 시즌2가 제작된다”며 “‘회사 가기 싫어’는 시사교양국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이자 예능프로그램이다.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장르가 서로 착 달라붙어서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시대 젊은이들의 애환과 이 시대에 꼭 생각해봐야 할 것을 얘기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연출을 맡은 조나은 PD는 ‘회사 가기 싫어’에 대해 “굉장히 특이한 데서 출발했다. 저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PD였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살 만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회사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생각했다”며 “사람들 누구나 자기에게 닥친 것이 가장 큰 시련이지 않나. 그래서 ‘회사 가기 싫어’를 위대하고 사소한 이야기로 매회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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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 사진=KBS 제공

극 중 초고속 승진의 전설, 한다스의 스타 강백호 역을 맡은 김동완은 “극 중 제가 젊은 꼰대처럼 나오는데 제가 이미지와는 다르게 굉장히 꼰대다”라며 “아이돌을 20년 해온 이상 후배들을 보면 늘 잔소리를 하는데 그래서 후배들이 저만 보고 피한다. 하지만 이렇게 시원하게 연기로서 풀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게 임하고 있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완은 직장 생활 연기를 펼치는 것에 대해 “저는 신화 생활을 20년 동안 하면서 조직생활의 흥망성쇠를 모두 느껴보면서 간접적으로 조직 생활을 느꼈다”며 “이 캐릭터를 연구할 때 느꼈던 건 이 인물이 꼰대가 너무 싫어서 조직을 벗어나고 싶다고 고민했을 때 ‘그래 나 꼰대로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열심히 꼰대로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에 중점을 맞춰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한수연은 극 중 트렌드를 앞서가는 남다른 감각과 뛰어난 업무능력에, 자기 의견도 분명하게 말할 줄 아는 당찬 커리어 우먼 윤희수 역을 연기한다. 한수연은 직장 생활에 대한 질문에 “제가 만약 직장생활을 했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했을 때 저는 연기만 했었기 때문에 윤희수처럼 능력있게 사회생활을 못했을 것 같다”며 “실제 저는 그녀처럼 사회생활을 잘 못했을 것 같다. 직장 생활도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소주연은 다시 한 번 이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주연은 “작년에는 2년차였는데 현재는 3년차 사원이다. 극 중 강백호 차장님의 등장으로 일처리 능력에 반해서 동경하게 된다”며 “2년차 때에는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성격이었는데 노지원 신입이 들어오면서 제가 애매모호하게 꼰대가 된다. 그래서 둘이 앙숙같은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소주연은 직장인 연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데뷔하기 전에 2년 정도 직장인 경험이 있었다. 또 제가 1년 전에 웹드라마도 오피스 웹드라마를 했었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만나면서 연기하는 게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제 캐릭터가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라고 느껴서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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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김중돈, 김국희 / 사진=KBS 제공

극 중 ‘워라밸’과 ‘개인주의’를 체화한 영업기획부 신입사원 노지원 역을 연기하는 김관수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친구다. 내가 있어야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라서 모든 기준에 제가 있는 그런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라고 얘기했다.

김중돈과 김국희 역시 지난 파일럿 방송에 이어 각각 박상욱 과장, 양선영 과장을 연기한다. 박상욱 과장을 연기하는 김중돈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저는 12년차 직장인이다. 최선을 다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 상사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후배들한테는 잘못을 떠넘기는 밉상 젊은 꼰대 상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국희는 자신이 맡은 양선영 과장에 대해 “12년차 직장인이다. 아들 쌍둥이를 둔 워킹맘 역할이다. 왕년에 잘 나갔고 현재도 잘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런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국희는 직장인 연기를 하며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회의실에서 회의하는 씬을 찍는데 유독 급여체가 많이 나온다. 거기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있다. 거기서 많이 NG도 난다”고 얘기했다.

또한 김중돈은 같은 질문에 대해 “직장인들 사이에서 쓰는 용어들을 받아들이는데 쉽지 않더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장을 입고 구두를 신고 있는 일이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리얼한 한다스 군단의 모습에 웃기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한 직장 생활을 그릴 KBS2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