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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꽃피면 달 생각하고', 몬스터유니온 2021 라인업 공개
작성자
monsterunion
작성일
2021-02-17 11:46
조회
1273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몬스터유니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21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와 KBS자회사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은 2020년 한 해에만 총 6편의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는 등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3월 장기용, 진세연 주연의 '본어게인'을 시작으로 5월 '영혼수선공', 8월에는 tvN 채널을 통해 '악의 꽃'을, 곧이어 10월 '도도솔솔라라솔'과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1월에는 'KBS드라마스페셜2020' 단막극까지 선보이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2021년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2월에는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하는 캠퍼스 청춘물 '디어엠'이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 성공한 디지털 IP인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세계관을 활용,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웰메이드 TV드라마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배우 박혜수와 대세 아이돌 NCT 재현의 첫 연기 도전으로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퓨전 사극 대작드라마 '연모'가 기다린다.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로 궁에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동명의 웹툰 원작 로맨스 사극이다. 조선 시대에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올라, 여자라는 이유로 역사에서 철저히 사라져야만 했던 왕이 있었다면 어떤 모습일지,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하는 작품. '또 오해영'의 송현욱 감독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한희정 작가의 합류가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곧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동네변호사 조들호', '단, 하나의 사랑' 등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섭 감독의 신개념 아트 로맨틱 코미디 '달리와 감자탕'과 '닥터 프리즈너' 황인혁 감독의 색다른 청춘 모험 퓨전 사극 '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도 하반기 출격을 대기 중이다.
몬스터유니온 정해룡 대표는 "2020년 몬스터유니온의 드라마 제작은 설립 이래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2021년에는 변화하는 제작환경과 트렌드에 맞춰 TV드라마 뿐만 아니라 디지털드라마, OTT 오리지널 드라마 공급 등 채널 다각화에도 힘써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그 첫 해로 만들려고 한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 몬스터유니온 제공]